CONNECT의 두 번째 테마로 선정한 EDM POP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 중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장르일 것이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분위기가 감도는 EDM POP은 누군가에겐 최고의 드라이브 뮤직이 되기도 하고, 지친 일상 속 기분 전환을 선사하기도 한다. 이를 주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중 우리는 해외 활동으로 두각을 보이는 FIXL에게 협업을 제안했고, 날씨 좋은 어느날 합정에 위치한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그와 함께한 멋진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한다.
FIXL은 미국 클리브랜드 음악대학 재학시절 취미로 작업한 음악 데모가 미국 대형 레이블인 원더러스트(Wonderlust)에 발탁되면서 첫 싱글을 발매하고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처음 발매된 앨범으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고, 이후로 현지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그 만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음악들을 선보였다.
특히, 발매곡 ‘Around You’가 인터넷을 통해 인기를 끌며 많은 팬들이 생겨났고,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귀국과 함께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FIXL만의 매력이 담긴 음악 발매와 공연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그 결과, 2019년에는 Soave Records와 2020년에는 Spinnin` Records Asia와 손을 잡고 음원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레코드사와 계약을 성사시키며 또 한번 세계 시장을 뒤흔들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FIXL이 발표한 음악 중 3곡을 엄선해 라이브 셋으로 촬영한 퍼포먼스 영상이다.특히 'Oh Wonder - All We Do (FIXL REMIX)'는 디제이코리아매거진에서 최초 공개 하는 곡으로 FIXL과 뗄 수 없는 악기인 피아노, 런치 패드 등 다양한 디제잉 장비를 사용해 시선을 사로잡는 플레이와 음원을 듣는듯한 완벽한 라이브 공연을 보여줬다.
▶ EDM POP
1970년 후반부터 1980년대에 걸쳐 뉴웨이브 무브먼트를 이끈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장르이다. 1980년대에 유행한 신스팝과 같은 장르로 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더 강한 사운드를 담고 있으며, 신디사이저, 드럼 머신, 샘플러 등 전자 악기가 주로 사용되고, 보코더, 오토튠 같은 장치로 변조한 보컬이 자주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때는 가벼운 음악으로 폄하 되기도 했지만 2000년대 들어 유명 팝 아티스트의 음악에 자주 사용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었다. 대표 아티스트는 The Chainsmokers(체인스모커스), Owl City(아울 시티), Pet Shop Boys(펫 샵 보이즈) 등이 있다.
▶ FIXL
한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 팝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FIXL(픽셀)은 데뷔 싱글 'Pictures'와 'Love Me Now'로 대만 애플 뮤직 Best of the Week 선정, 스포티파이 Viral Top 50 차트 진입 등 국내외 메이저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미국과 동남 아시아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FIXL(픽셀)의 음악은 오랜 해외 생활로 형성된 그 만의 지극히 한국적이지도, 팝스럽지도 않은 오묘한 매력으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Spinnin` Records Asia, Soave.와 손을 잡고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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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edits
Artist: FIXL
Venue : Cafe JOSHUA CHAPEL
65, World Cup buk-ro, Mapo-gu, Seoul
Equipment : Novation Launchpad MK2, Roland JUNO-DS 88, DJM-900NXS2, M-AUDIO Oxygen 25 MK IV, behringer CMD MM-1
▶ DJ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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