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코리아의 컬처프로젝트 'CONNECT'
알면 알수록 다채로워지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과 아티스트, 디제이 문화의 숨은 매력을 소개합니다.
CONNECT 베이스 뮤직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바로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덥스텝 프로듀서 겸 디제이 Cchekoz입니다.
5월 1일, 두 번째로 공개된 'CONNECT - BASS MUSIC #1'은 덥스텝을 주 장르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디제이 Cchekoz와 함께 했다.
덥스텝은 자메이카의 사운드 시스템에 영향을 받아 영국에서 시작된 베이스 뮤직의 장르로, UK 개러지, 투스텝 등 하우스 음악의 리듬에 레게에서 파생된 덥 음악 요소가 더해진 음악이다. 당시 일반적으로 듣던 댄스 뮤직들과는 다른 BPM과 리듬 구조로 비주류에 속했으나 덥스텝 특유의 워블 베이스 음색에 강력한 리듬과 사운드가 더해진 새로운 스타일의 덥스텝이 탄생하면서 전 세계 댄스 음악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무수한 장르 중 특유의 사운드로 비교적 구분이 쉽고, 그 매력 또한 쉽게 느낄 수 있는 장르라 할 수 있다.
Cchekoz의 CONNECT 믹스는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의 파워풀한 덥스텝 트랙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흥겹게 몸을 흔들기 좋은 음악부터 좀 더 개성 강한 음악, 다루기 어려운 음악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덥스텝 트랙들을 자신만의 창의적인 믹스로 재해석했다. Chop(페이더로 다른 곡을 교차시키는 기술)과 더블 드랍(두 가지 이상의 트랙 드랍 파트를 믹스하는 것)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분위기를 점점 고조시키는 센스있는 플레이로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퍼포먼스 영상이 완성 되었다.
▶ DJ Cchekoz
Cchekoz(체코즈)는 무겁고 메탈릭한 강렬한 사운드의 Ridim과 Dubstep을 플레이하는 프로듀서 디제이다. 한국 클럽을 시작으로 2019 WORLD DJ FESTIVAL(사일런트 디스코), 2019 ESCAPE : Psycho Circus Korea, 중국 광저우와 심천에서도 공연을 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 해외 베이스 뮤직 아티스트와 베이스 뮤직 팬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Photo by Kimhaze
또한, 개성 있는 선곡과 창의적인 디제잉으로 최근 미국, 프랑스 등 여러 덥스텝 라디오 채널에서 그녀의 믹스가 소개되어 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녀의 첫 덥스텝 트랙 'SPACE BUG', 그리고, 외국 프로듀서와 콜라보한 덥스텝 트랙 'The Sickness'를 지난 12월에 발매하였으며, 지속적인 음악 활동과 덥스텝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그녀만의 유쾌한 매력이 담긴 영상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해 다양한 팬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 Credits
Artist: DJ Cchekoz
Venue : 15, Jungdae-ro 23-gil, Songpa-gu, Seoul
Equipment : CDJ-2000NXS2, DJM-900NXS2
▶ DJKOREA
https://www.instagram.com/djkoreaofficial
https://www.facebook.com/djkoreaofficial
글 | 이보람
사진 & 영상 | 신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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